교육정보

입시 秀다방

2025.09.30 16:58
[고2] 한양대 2027 전형계획 분석 [0]
이*웅 입시탐탐 운영관리자

2015 시스템의 마지막 세대인 현 고2대상 2027학년도(내년) 한양대 전형계획을 분석합니다.

전체 구조를 이해하고 수시와 정시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양대 2025학년도 정시 결과 참고>

1. 대학입시의 출발은 대학별 정시 결과를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 자격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수능 컷-라인보다 낮은 대학에 합격하면 심리적으로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2. 수시 지원은 수능 성적이 한양대 정시 70%~80% 컷과 비슷하거나 부족한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왜냐하면 한양대 <학종면접형>을 제외하고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 자격이 없기 때문에 잘 못 지원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 기준을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물론 2026년 5월에 2026 정시 결과가 나오면 비교해서 정리해야 합니다. 정시 80% 컷-라인은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습니다. 여기서는 공대만 참고로 올립니다.

3. 공대 결과를 보면 대략 <수학은 1등급 중간> 수준이고, <국어는 2등급 하위권>, <탐구는 2등급과 3등급 경계>에 위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4. 문과라인은 여기 올리지 않았으나 정시로 이과와 경쟁에서 이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시 결과가 크게 고려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7 한양대 모집 인원 분석>

1. 전체 모집인원(정원 외 포함)

 1) 일반전형+고른기회+실시/실적+특성화고재직자전형=3,343명(의대 제외, 이유는 의대는 완전히 다른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2) 이 모든 인원을 다 합해서 수시와 정시로 구분하면 수시 모집 인원이 많아 보입니다. 착시 현상이지요.

 

2. 일반 학생이 지원 가능한 전형만 발라서 정리하면 2,709명으로 감소합니다. 실시/실적+고른기회+특성화고재직자전형을 제외한 것입니다.

 

3.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이란 일반적 기준을 중심으로 모집인원을 정리해보면 2,485명으로 감소합니다.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 <논술 224명>을 제외한 것입니다. 

 1) 교과전형이 336명입니다. 비율로는 10.05%이고, 의대는 선발하지 않습니다. 일반고 학생을 선발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2) 학종은 3개 전형으로 복잡하게 구성했습니다. 언론과 학생, 학부모를 혼란하게 만들 의도로 보입니다. 복잡하면 꼼수를 감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학종추천형>에서 의대 40명, 나머지 학과 251명입니다. 비율로는 10.1%입니다. 여기서 한양대의 노림수는 추천형이란 이미지에 숨어서 자사고와 외고를 가려 뽑으려는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학교장추천>하면 일반고 전형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년 결과를 보면 한양대 <학종추천형>은 합격생의 57% 정도가 <자사고+외고+국제고> 출신입니다. 성공적인 눈속임이었습니다.

  ** <학종서류형>은 전통적인 한양대식 학종입니다. 면접도 없고, 수능 최저도 없습니다. 481명을 선발하고 비율로는 19.36%입니다. 학종 중에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 <학종면접형>은 의대 16명, 나머지 학과 120명을 선발합니다. 의대 제외하고 비율로는 4.85%입니다. 학종의 주류는 아닙니다. 하지만 의대, 융합전자, 컴퓨터소프트웨어, 미래자동차, 데이터사이언스, 사범대 등에서 주로 선발합니다. 면접이 필요하거나 이과 핵심 학과에서만 선발하는 것으로 봐서 한양대의 의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 <학종서류형+면접형> 입시 결과를 '대학알리미'에서 확인하면 <자사고+외고+국제고>가 52%입니다. <영재학교>는 의대를 제외하고 거의 없습니다. <과학고>도 5.34% 수준입니다. 한양대 학종이 노리는 타깃은 정시까지 기다리지 않겠다는 자사고 학생과 문과에서 외국어고나 국제고 학생들로 보입니다. 일반고 비율은 40%도 되지 않습니다.

 

4. 정시는 논술제외 전체 모집인원의 52%에 해당하는 1,297명입니다.(예체능이 약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정시 비율이 일반 학생 입장에서는 50% 수준입니다. 결과도 일반고 비율이 75%를 넘습니다. 물론 졸업생이 포함된 숫자입니다. 특목고는 정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2를 위한 중간정리]

1. 일반고는 내신을 최대한 올려서 교과전형으로 끝내는 것이 현명하다.

2. 일반고는 학종 준비보다 다른 옵션을 고려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논술 준비나 수능 준비도 검토해보자.

3. 자사고 학생이 한양대 <학종추천형>이나 <학종서류형>으로 지원하는 것은 수능 준비가 부족해서는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 내신 준비 이외의 학종 준비(비교과 준비)와 수능이나 논술 준비의 가성비를 비교하고 냉정하게 방향을 정해야 한다. 막연하게 학종만 준비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4. 수능까지 1년이 넘게 남았다. 공부가 아닌 학종 준비가 나의 대학 입시 결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하자. 우리 학교 학종 결과를 확인하고 학종을 할 것인지 공부(내신과 수능, 논술)를 할 것인지 검검해야 한다.

댓글

2026.04.02